'제2의 조지' 탄생하나?…기대감 안고 귀환한 '돌싱N모솔' [종합]
'돌싱N모솔' 출연진이 2기 출연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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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E채널·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정안, 김풍, 넉살과 김재훈 PD가 참석했다.

'돌싱N모솔'은 한 번 더 사랑하고 싶은 돌싱 여성들과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남성들이 만나 새로운 사랑을 찾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돌싱N모솔’ 1기는 ‘돌싱녀X모솔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당시 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 전국 30대 유료가구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트시그널5'도 제친 1기의 화제성에 힘입어 종영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이에 김재훈 PD는 "이 프로그램의 의도는 '왜 끼리끼리 만나야 할까'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시작했다.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 돌싱, 사랑을 처음해 보는 모솔의 연애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시즌에서도 두 집단이 만나서 벌이는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진솔한 감정들을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1기와 똑같이 2기도 이혼을 경험한 여성 출연진과,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남성 출연진이 만나 사랑을 키운다. 그럼에도 김 PD는 "이번에는 진짜 연애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기는 애매모호한 포지션이었다면, 이번 2기는 다른 연애프로그램과 다르게 코미디, 액션, 서스펜스가 있다. 다른 방송국에서 하는 연프와 결이 좀 다르지만, 1기는 출연자 '조지'가 연애기숙학교에서 성장하는 테마였다면, 2기는 정말 연프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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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화제 인물은 단연 ‘조지’다. 합숙 초반 두 번 연속 0표를 받아 한때 퇴소까지 고민했지만 돌싱녀들의 조언에 한 걸음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최종 커플이 되며 반전 성장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1기 기대감에 김풍은 "이번 시즌에도 조지 같은 사람이 있더라"라며 "코미디언 공채 오디션으로 사람을 뽑듯이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이 있다. 어떤 한 집단에는 확률적으로 그 역할을 맞고 있는 사람이 있나 보다"라며 놀랐다.

이어 "2기에는 '내가 1기 출연자보다 낫지' 하는 마음으로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이 지원할 텐데 다들 사랑하고 싶어 온 사람들 아니냐. 그 누구도 나쁜 사람처럼 보이지 않고 그 자체로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덧붙였다.

채정안 또한 "친구들이 항상 연프를 보며 드라마처럼 몰입하더라. 자기들이 연애를 못하니 저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나 싶었는데, 내가 이 세계에 들어와서 푹 빠졌다. 머릿속이 온통 도파민으로 꽉 차있다. 나처럼 시청자도 푹 빠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김 PD는 모솔남 지원이 1기보다 9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기를 보고 모솔남들이 용기를 얻었나 보다. 방송보고 '나도 저렇게 아름다운 분과 연애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많이 지원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 기수에 대한 스포일러도 살짝 내놓았다. 김 PD는 "3기가 바로 나올 거라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저번 기수가 너무 성공한 게 PD 입장에서 부담이다. 적당히 잘 돼야 올라갈 곳이 있지 않겠냐. 눈높이가 너무 올라갔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기 입학생들의 새로운 사랑이 그려질 '돌싱N모솔'은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E채널·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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