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배나라와 한재아가 오는 14일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뮤지컬계 부부가 한 쌍 더 탄생했다.

3일 한재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배나라와 한재아가 오는 14일 서울 옥수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나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같은 날 배나라는 SNS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기쁠 때는 항상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되어 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나가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제 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합니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기대에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고,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나라는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 후 '레베카', '킹키부츠' 등으로 연극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약한영웅 Class 2', '우주메리미'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에서의 차가운 모습과 다르게 팩을 한 채 식사를 하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한재아는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를 통해 연극 생활을 시작했다. '어쩌면 해피엔딩', '홍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동료에서 부부로 연이 이어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배나라·한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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