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장수원, 이재진이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디너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최 측이 최근 불거진 고가 티켓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디너쇼 '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의 주최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4일 "당사는 언론의 비판과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 그러나 비판과 평가는 정확한 사실을 전제로 해야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통해 실제 행사의 성격과 주최사의 기획 의도가 다르게 전달되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우선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주최 측은 총 4가지 부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혔다. 먼저 '젝스키스 공식 재결합 행사냐'라는 물음에 이들은 "'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는 젝스키스의 공식 재결합이나 완전체 활동을 선언 또는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가 아니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용, 장수원, 이재진이 함께 참여해 음악과 추억, 현재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별도의 기획행사"라고 답했다.
이어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고지용의 젝스키스 공식 '팀 합류' 행사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주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지용의 젝스키스 공식 합류를 선언하거나, 향후 젝스키스 활동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사실이 없다. 존재하지 않는 공식 합류 또는 재결합 추진을 기정사실화하여 이번 행사를 규정하는 것은 사실관계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고가 티켓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주최 측은 "보도된 금액은 공연 티켓 가격이 아니라 인스파이어 호텔 홈페이지의 객실 가격 예시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어떤 확인 절차도 없이 '티켓 가격'으로 보도하며, 이를 전제로 '고가 입장료', '팬덤 대상 상술' 등의 평가를 전달했다. 호텔 객실 가격을 공연 티켓 가격으로 전제한 뒤 이를 근거로 행사 전체를 '고가 티켓 행사'로 평가하는 건 사실과 다른 가격정보에서 출발한 것이므로 명확히 정정되어야 한다"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젝스키스 팬 연합'의 대표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한 주최 측은 "사실과 다른 정보가 반복 인용되고 확대될 경우 행사뿐 아니라 출연자, 주최사 및 행사와 관계된 여러 협력 주체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명확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주최 측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온라인 게시물을 인용해 보도한 경우에는 해당 게시물의 대표성 및 사실관계를 어떠한 방법으로 확인했는지 공식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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