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철인 3종 경기 포디움 입성 “다음 목표는 킹코스 완주” (나혼산)
민호가 악전고투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맨’의 의지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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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 김규리)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통영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모습과 ‘이 감독’ 이주승이 지인의 농막을 찾아 예측 불가능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2.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민호의 ‘철인 3종 경기’ 시작 1분 전 긴장의 순간이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노력과 열정을 증명할 시간이 다가오자, 민호는 “진짜 많이 떨렸다”라며 설렘과 걱정의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첫 코스인 수영 경기가 시작되자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민호의 기세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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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호가 꾸준히 준비해 왔던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철인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민호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완주를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철인 3종 경기’는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총 51.5㎞를 완주해야 하는 극한의 스포츠. 최상의 컨디션으로도 힘든 경기였지만, 이날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시작돼 걱정과 긴장감이 더했다. 민호는 수영 경기 중 부상을 입는가 하면 사이클 경기의 오르막 구간에서 기어와 체인이 말을 듣지 않는 등 코스마다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다. 그러나 민호는 “NO 핑계! NO 징징!”을 외치며 포기를 모르는 집념을 보여줬다.

돌발 상황에 지체된 시간만큼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달리기 경기에 온 힘을 쏟아냈다. 민호의 모습을 본 기안84도 “민호가 힘들어하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한계를 마주칠 때마다 속으로 끊임없이 “이겨내자! 이겨내자, 할 수 있다!”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 민호는 마침내 ‘2시간 27분 14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목표였던 개인 기록 경신은 물론 35~39세 동호인 3위로 당당히 포디움 단상에 올랐다.

민호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핑계 대고 싶지 않았다”라며 “해냈다는 안도감, 성취감이 들면서 울컥하는 감정까지 들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솔직히 저도 제가 3등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최선을 다하자’, ‘내 기록을 깨자’고 마음먹었는데 포디움에 올라가니 누군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상을 준 것 같아서 몇 배 더 뿌듯했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다음에 진정한 아이언맨이 되어야 한다”면서 226.2㎞ 킹코스 완주를 새로운 목표임을 밝혀 끝나지 않은 그의 도전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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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은 ‘이 감독’의 본업 모멘트와 인간 이주승의 ‘엉뚱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그는 “단편 영화 감독으로서 영화제 심사 기회가 온다”라며 한 영화제의 단편 영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려 50편의 단편 영화를 심사한다며 진정성, 독창성, 실험, 미장센 등 ‘이 감독’만의 디테일한 심사 기준도 밝혔다.

또한, 이주승이 지인 형님의 농막에 초대받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지인의 농막으로 향하던 중 이주승은 AI와 가을 하늘에 대한 대화를 시도했는데, 속사포로 답변을 폭주하는 AI와 네비게이션 음성까지 더해지며 대환장의 토크가 펼쳐져 폭소를 안겼다.

농막에 도착한 이주승은 지인과 함께 텃밭에서 자란 고구마, 배추, 무 등을 수확하고, 겉절이, 화덕 피자 등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었다. 고구마의 탄생 비화부터 펭귄과 이글루의 이야기 등 이주승의 엉뚱한 질문에도 다정하게 대답해 주는 ‘안정형 형님’의 케미도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를 본 기안84는 “의문을 갖는 사고가 난 좋은 거 같아”라며 공감했다.

화덕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와 고기를 구워 만든 만찬과 형님의 아코디언 연주까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았던 이주승의 하루가 안방에도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구성환이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준비하는 모습과 ‘행사 프린스’ 박지현의 퇴근 후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오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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