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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5월 15일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 7관왕에 오른 김재훈(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더게이트]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학생체전)가 15일 4일간의 뜨거웠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규모인 4,283명(선수 1,979명, 임원 및 관계자 2,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각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은 사직수영장, 강서체육관 등 부산 전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했다.
종합 메달 집계에서는 서울이 금메달 28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33개 등 총 95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개최지 부산은 총 61개(금 14, 은 25, 동 22)의 메달을 수확하며 안방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자 11인제 축구 경기에서 우승한 울산팀의 경기 모습(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의 수영 독주... 7관왕 2명·6관왕 2명 '무더기 쏟아져'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사직수영장에서 탄생했다. 경기도 대표팀의 무서운 10대들이 연이어 시상대 맨 위 자리를 독식했다.
김재훈(17·경기)은 수영 남자 접영 50m S14(고등부) 본선에서 28초03으로 우승한 데 이어, 혼성 혼계영 200m S14에서도 경기도팀의 2분25초22 우승을 이끌며 대회 7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전날 이미 6관왕을 확보했던 김시우(18·경기) 역시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김재훈과 함께 7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여기에 김태림(17·경기)과 황신(18·경기)도 각각 6관왕을 차지하며 경기도 수영의 압도적인 기량을 증명했다.
구기 종목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잇따랐다.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남자 11인제 축구 결승에서는 울산과 경기도가 전·후반 내내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끝에 승부차기까지 돌입했다.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한 울산이 승부차기 스코어 3대 2로 경기도를 누르고 극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농구 코트에서는 서울과 경기도가 나란히 웃었다. 혼성 지적농구 중등부 결승에서는 서울이 경남을 53대 12로 완파했고, 고등부 결승에서는 경기도가 대구를 65대 47로 제압하며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배구장에서는 대전의 '무결점 플레이'가 화제였다. 혼성 6인제 입식배구에 출전한 대전팀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회 기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전승(4승)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경북이 서울을 2대 0으로 꺾고 2위(3승 1패)를, 제주는 경기도를 2대 0으로 누르며 3위(2승 2패)를 확정했다.
배드민턴 결승에서는 단식 강자들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남자 단식 SL3 결승에서 충북 조연우(18)가 부산 임태완(17)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고, WH1&WH2 결승에서는 경기 노영훈(14)이 부산 정재현(17)을 역시 2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의 상세한 메달 결과와 수상자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나무들의 우정과 화합이 빛난 학생체전은 내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21회 대회로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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