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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김재윤이 9회를 세 타자만에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사진=삼성)[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KBO 리그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금자탑을 앞두고 있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까지 단 1개가 남았다.
김재윤의 출발은 평범하지 않았다.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활동하다 방출됐고, 군 복무를 마친 뒤 2015 신인드래프트 2차 특별 지명을 통해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이후 조범현 당시 KT 감독의 권유로 포수 마스크를 벗고 마운드에 올라 25세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투수로 변신에 성공한 김재윤은 2016년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꾸준히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이어가다 2020시즌 21세이브로 연속 시즌 기록의 첫 장을 넘겼다. 2021·2023시즌에는 각각 32세이브를 기록했고, 2022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3세이브로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우뚝 섰다.
2023시즌 뒤 삼성과 4년 최대 58억 원의 FA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고, 삼성에서도 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2025시즌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쌓았다. 올 시즌에도 19경기 등판에 평균자책 2.65, 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이제 1개만 더 보태면 역대 7번째이자 진필중(전 LG) 이후 처음으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된다.
삼성 김재윤은 지난 11일 인천에서 열린 SSG 상대 준PO 2차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
구대성-손승락-정우람-진필중에 이어 역대 공동 4위 도전
KBO리그에서 7시즌 이상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단 네 명 뿐이다. 구대성(전 한화)과 손승락(전 롯데)이 9시즌 연속으로 공동 1위이고, 정우람(전 한화)이 8시즌으로 3위, 진필중(전 LG)이 7시즌으로 그 뒤를 잇는다. 김재윤이 올 시즌 10세이브를 채우면 진필중과 함께 역대 공동 4위가 된다.
김재윤은 지난 5월 8일 창원 NC전에서는 역대 6번째로 통산 200세이브 고지도 밟았다. KBO 리그 40년 역사에서 이 기록의 주인공은 김용수, 구대성, 오승환, 임창용, 손승락뿐이었다. 손승락 이후 9년 만에 2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던 김재윤은 이제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마이너리그 포수 시절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현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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