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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가 대놓고 고백하는 노래, '널 따라가 (You, You)'(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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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사진=유튜브 화면 갈무리)[더게이트]
돈치치도 없고, 리브스도 없지만 LA 레이커스는 무너지지 않는다. '킹' 르브론 제임스가 건재하고, 마커스 스마트가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3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연장 혈투 끝에 112대 108로 꺾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3승 0패로 스윕을 눈앞에 뒀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부상 공백 속에 거둔 결과라서 더 놀랍다.
레이커스는 4쿼터 종료 30초를 남긴 시점까지 6점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르브론의 연속 턴오버 탓에 휴스턴이 101대 95로 달아난 직후였다. 하지만 여기서 마커스 스마트가 3점짜리 파울을 얻어낸 뒤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르브론이 리드 셰퍼드에게서 볼을 빼앗아 3점슛을 터뜨리며 종료 13.1초를 남겨놓고 101대 101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승부의 추는 확실히 레이커스 쪽으로 기울었다. 스마트가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레이커스가 107대 10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알페렌 센군이 추격 골을 넣었지만, 스마트가 잇따라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셰퍼드의 3점슛으로 112대 108까지 따라붙었으나 결국 역부족이었다. 연장에서만 8점을 올린 스마트는 최종 2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르브론은 29득점 13리바운드로 경기를 이끌었고, 루이 하치무라도 22득점을 보태며 공격을 분담했다. 2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발목 부상으로 빠진 케빈 듀란트 없이 싸운 휴스턴에서는 센군이 33득점 16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고, 에이멘 탐슨이 26득점 11리바운드를 보탰으나 승리와는 무관했다. 4차전은 27일(한국시간) 휴스턴에서 열린다.
제이슨 테이텀(사진=유튜브 화면 갈무리)
테이텀·브라운의 시간, 보스턴 2승 1패로 앞서다
같은 날 동부 콘퍼런스에서도 명승부가 펼쳐졌다.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108대 100으로 이겨 시리즈를 2승 1패로 뒤집었다.
4쿼터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이런 브라운의 무대였다. 4쿼터에서 보스턴이 뽑아낸 첫 27점이 전부 테이텀 혹은 브라운의 손을 거쳐 나왔다. 테이텀은 종료 27초 전 데릭 화이트의 공격 리바운드를 받아 3점슛으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테이텀은 최종 25득점 7어시스트, 브라운도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으로 50득점을 합작했다. 테이텀은 경기 후 "주고받는 접전에서 나오는 이런 순간들이 그리웠다"며 "모두가 이기는 플레이를 해줬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타이리스 맥시가 31득점 6어시스트로 거의 혼자 뛰다시피 했으나 맹장 수술에서 회복 중인 조엘 엠비드가 결장한 전력의 구멍을 다른 선수들이 메우지 못했다. 두 팀의 4차전은 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의 뇌진탕 결장에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0대 108로 제압하고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스테판 캐슬이 33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딜런 하퍼가 27득점 10리바운드로 호흡을 맞췄다. 카터 브라이언트는 23분 동안 공격 리바운드 4개와 블록 3개로 '씬 스틸러' 역할을 했다. 포틀랜드는 즈루 홀리데이가 41분을 홀로 소화하며 29점을 넣었지만 후반 샌안토니오의 공세 앞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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