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미래 위해" OK 읏맨 럭비단, 2년 연속 전국 고교-대학 돌며 '재능기부'
OK 읏맨 럭비단은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 럭비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사진=OK 금융그룹)OK 읏맨 럭비단은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 럭비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사진=OK 금융그룹)

[더게이트]

한국 럭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을 위해 실업 럭비 선수들이 나섰다.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OK 읏맨 럭비단은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 럭비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한국 럭비 저변 확대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이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시 경산고등학교 럭비부를 찾으며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충북고를, 18일과 19일에는 백신고를 방문해 훈련을 소화했다. 충북고 일정에는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하고 고졸 선수로 읏맨 럭비단에 입단한 이채민이 동행해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스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전수

훈련 프로그램은 패스와 킥, 태클 등 기초적인 과정부터 실제 경기 상황에서 쓰이는 실전 노하우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읏맨 럭비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며 기술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정은 앞으로도 빽빽하게 이어진다. 읏맨 럭비단은 오는 20일 명석고를 방문한 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리공업고와 원광대학교를 차례로 찾아 재능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읏맨 럭비단은 이외에도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중학교 럭비부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술 훈련과 영양·테이핑 교육 등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일본 하나조노 현지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넓혀 학생 선수들이 선진 럭비 문화와 노사이드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영역에서 럭비 접근성을 높이고자 비접촉형 교육 스포츠인 태그럭비 보급을 위한 대한태그럭비협회 설립에도 힘을 보탰다. 읏맨 럭비단은 앞으로도 선수단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에 환원하며 한국 럭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럭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읏맨 럭비단이 현장에서 학생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험을 나누는 활동이 한국 럭비 미래를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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