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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사진=음바페 SNS)[더게이트]
승점 3점도, 슈퍼스타의 건강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가 쓰러졌다.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 터진 대형 악재다.
음바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33라운드 원정에서 왼쪽 뒷허벅지를 부여잡았다. 후반 81분, 스스로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낸 음바페는 곤살로 가르시아와 교체된 뒤 라커룸으로 직행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왼쪽 햄스트링 근육 과부하 상태"라며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100경기 금자탑' 덮친 허벅지 부상
음바페의 부상 만큼이나 경기 결과도 실망스러웠다. 레알은 전반 1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엑토르 베예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경기 후 브라힘 디아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은 장면을 두고 "명백한 핸드볼 파울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날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경기를 치르는 날이었다. 올 시즌 라리가 28경기에서 24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달리던 음바페의 골 행진에 제동이 걸렸따. 최근 전 대회 통틀어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소속팀의 부진과 맞물리며 음바페의 이탈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프랑스 축구대표팀도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2018년 우승, 2022년 준우승을 이끈 간판 선수가 6월 16일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두 달도 채 남기지 않고 쓰러진 것이다. 음바페의 회복이 늦어지면 프랑스의 월드컵 2회 우승 도전 시나리오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잇달아 같은 부위를 다치면서 수익을 위해 일년 내내 선수들을 굴리는 축구계의 선수 혹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대로라면 5월 10일 열리는 엘 클라시코에선 음바페도 야말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두와의 승점 차가 8점까지 벌어진 마당에, 음바페의 허벅지 상태가 레알의 남은 시즌, 그리고 프랑스 축구의 월드컵 성적을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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