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4개 팀 참가' 생활체육 배구인의 대축제...2026 KVA V3 디비전리그 개막
2026 KVA V3 디비전리그가 오는 5월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사진=대한배구협회)2026 KVA V3 디비전리그가 오는 5월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사진=대한배구협회)

[더게이트]

일상 속에서 배구를 즐기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가 전국적인 규모로 찾아온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시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KVA V3 디비전리그가 오는 5월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대전과 광주에서의 첫 서브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인 개막 폭죽을 터뜨린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배구 디비전리그는 지난해 12개 권역, 432개 팀이 참여했던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올해는 전국 14개 권역에서 총 504개 팀이 참가 도장을 찍으며 한층 더 거대해진 규모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14개 권역, 84개 리그의 치열한 각축전

참가 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국적인 관심도를 읽을 수 있다. 서울 3개 권역, 경기 4개 권역, 인천 2개 권역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대전, 광주, 부산, 세종, 제주 등 전국의 주요 거점이 모두 참여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다. 참가 팀들은 총 6개부, 84개 리그로 나뉘어 수개월 동안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2026시즌 디비전리그는 경기장 안에서 벌어지는 승패를 넘어선다. 선수와 학부모, 팬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 스포츠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대회 개막과 동시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배경이다.

그 첫걸음으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디비전 3행시 댓글 이벤트가 문을 연다.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팀 가방과 사인볼, 배구공 키링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경품을 증정한다. 배구협회는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참여를 독려해 일상 속에 배구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의 깊이도 한층 깊어진다. 협회는 이번 시즌 동안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경기 현장을 밀착 취재할 방침이다. 고화질 현장 영상과 하이라이트는 물론, 코트 위 선수들의 뜨거운 숨소리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Dream the Vision' 등을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체육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이들도 온라인 공간에서 리그의 감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맺어진다. 5월 30일 개막한 리그는 오는 10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전국 각 권역에서 뜨거운 정규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전국의 배구 강자들이 모여 올 시즌 최종 왕좌를 가리는 'V3 디비전리그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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