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월드컵 적금', 금리가 무려 11%…조건은 '홍명보號 4강'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더게이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막바지 전열을 가다듬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최고 연 11.0% 금리를 내세운 적금을 선보였다. 홍명보호가 4강에 간다는 게 조건이다.

하나은행은 1일 월드컵 대표팀 성적에 따라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베스트(BEST) 11 적금'을 출시했다. 베스트 11 적금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 출시돼 조기 완판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축구 팬들의 재출시 요청에 부응하고 월드컵 열기를 높이기 위해 4년 만에 다시 해당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11 적금은 오는 24일까지 3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며 만기는 6개월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 연 2.0%에 우대 금리 최고 연 0.2%p, 특별 우대 금리 최고 연 8.8%p다. 우대 금리는 자동이체 등록 시 연 0.1%p, 고객 정보 마케팅 이용 동의 시 연 0.1%p다.

특별 우대 금리는 대표팀 성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표팀이 32강에 진출하면 연 1.5%p, 16강 진출 시 연 2.0%p, 8강 진출 시 연 5.5%p를 추가로 지급한다. 최고 금리인 11.0%를 받으려면 홍명보호가 최소 4강에 올라야 한다.

하나은행은 베스트 11 적금 재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적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1명), LG 스탠바이미(2명), 치킨 세트(100명), 아메리카노(3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모임통장'에 가입한 총무와 모임원 모두가 베스트 11 적금에 가입하면 총 20개 모임, 최대 100명(모임당 최대 5명)에게 별도로 경품을 준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많은 손님들의 요청에 힘입어 하나은행과 손님이 하나되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최종 성적에 따라 특별 우대 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베스트 11 적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선다. 이어 19일 개최국인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4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미국 CNBC 등 외신은 멕시코가 조 1위 또는 2위에 오르고 한국은 조 2위 또는 3위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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