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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KBO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권역별 캠프를 개최한다(사진=KBO)[더게이트]
'소리 없이 강한 남자' 김한수 감독과 프로야구 스타 출신 코치진이 대한민국 고교 야구의 유망주 120명과 KBO 넥스트레벨 캠프를 함께 한다.
KBO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권역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하는 우수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의 일환이다. 북부, 중부, 남부 권역에서 각각 40명씩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참가한다.
KBO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권역별 캠프를 개최한다(사진=KBO)
KBO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권역별 캠프를 개최한다(사진=KBO)
11월 전국권 캠프로 가는 디딤돌
훈련은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지역별 KBO 야구센터에서 나뉘어 열린다. 충북 보은군에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북부 권역 캠프가, 8일부터 12일까지는 중부 권역 캠프가 진행된다. 남부 권역 선수들은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모여 훈련에 임한다.
넥스트레벨 캠프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연령별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권역별 캠프는 단순한 일회성 훈련으로 끝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은 다음 단계로 진입할 기회를 얻는다.
KBO는 이번 캠프 참가자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 40명을 다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40명의 고1 선수들은 오는 11월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권 캠프에 소집된다. 본격적인 엘리트 육성 코스의 시작이다.
유망주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의 면면은 화려하다. 김한수 감독이 캠프 전체를 총괄하며 유망주들의 훈련 방향성을 조율한다. 마운드는 프로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권오준 코치와 김명성 코치가 전담한다. 야수는 이성우 코치가 포수진을 이끌고, 이원석 코치가 타격을 맡는다. 내야 수비는 채종국 코치, 외야 수비와 주루는 정진호 코치가 담당한다.
기술 훈련 외에도 올바른 야구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 병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캠프 기간 동안 승부조작이나 불법 도박 등 스포츠계의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야구인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적 후원으로 운영된다. 충청북도 보은군과 부산시 기장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등 훈련 시설 일체를 제공했다. 동아오츠카는 선수단의 수분 섭취를 위해 물과 음료를 지원한다.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캠프 참가 선수 명단(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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