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 1위' 강백호-'다승 1위' 톨허스트, 5월 '최고의 승리 기여도' 쉘힐릭스 플레이어 선정
홈런을 날린 강백호(사진=한화)홈런을 날린 강백호(사진=한화)

[더게이트]

한화 이글스 강백호와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2026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반으로 두 선수를 5월 한 달간 가장 빛난 투수와 타자로 선정했다.

이번 상은 5월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강백호는 매서운 타격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톨허스트는 굳건하게 마운드를 지키며 에이스의 임무를 완수했다. 이들은 각각 상금 150만 원을 받는다.

LG 톨허스트. (사진=LG 트윈스)LG 톨허스트. (사진=LG 트윈스)


타선 지배한 강백호, 투수 부문 평정한 톨허스트

강백호는 5월 한 달 동안 그야말로 타석을 지배했다. 월간 타점 1위(30타점)와 OPS 부문 1위(1.278)를 한꺼번에 휩쓸며 상대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안타 역시 39개로 2위에 올랐고, 홈런도 8개를 쏘아 올리며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월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2.09으로 KBO리그 전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2.00을 넘겼다.

강백호의 뒤를 이어 KT 위즈 최원준이 월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88로 2위에 올랐고, 같은 팀 샘 힐리어드가 1.52로 3위를 기록했다. LG 오스틴 딘(1.46)과 NC 김주원(1.39)도 분전했으나 강백호의 질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투수 부문에서는 LG의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가 정상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5월 한 달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25를 기록하며 투수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1일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선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톨허스트는 5월 WHIP 3위(0.959), ERA 공동 2위(2.23) 등 투수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수 WAR 부문 2위는 KIA 황동하(1.20)가 차지했고, 한화의 베테랑 류현진이 0.95로 3위에 안착했다. 두산 곽빈은 0.94로 그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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