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D-4…현대차, 손흥민 참여 캠페인 본격화
(사진=현대차 제공)(사진=현대차 제공)

[더게이트]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축구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아우르는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한 후원 활동과 대표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달 초 공개된 영상을 통해 '미래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차세대 축구 유망주들의 도전과 모빌리티 혁신이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캠페인 영상에는 현대차 글로벌 홍보대사인 손흥민이 등장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함께 출연해 로보틱스 기술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TV, 디지털,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약 180여 개국 축구 팬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승용차 994대와 버스 506대 등 총 1500여대에 달하는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이들 차장은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참가국 대표팀, 대회 관계자, 운영 인력, 미디어의 이동을 지원한다.

(사진=현대차 제공)(사진=현대차 제공)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 4대가 활약한다. 이 로봇들은 FIFA 보안팀에 공식적으로 인도돼 댈러스 국제방송센터(IBC)와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보안을 지원한다.

대회 중반부터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월드컵 프로그램인 '현대 골 오브 더 토너먼트'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컵 기간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로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팬 참여 프로그램으로, 현대차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매 대회마다 명장면을 선정해 왔다.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와 각 토너먼트 단계 종료 시점마다 스테이지별 최고의 골을 선정한다. 결승전 이후에는 이들 수상 골을 대상으로 최종 팬 투표를 진행해 대회 최고의 골을 가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차세대 축구 인재들의 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기술이 만들어갈 다음을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라는 브랜드 경험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27년간 FIFA 월드컵의 파트너로서 이어온 진정성 있는 후원 프로그램들을 한층 확대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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