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한국 여름 더위에도 '가죽 재킷' 젠슨황…"전투복·브랜드 구축"

스포츠춘추
공식 키 비주얼(사진=대한배구협회)[더게이트]
대한민국 생활체육 배구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회의 얼굴이자 흥행을 견인할 공식 키 비주얼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시즌은 대한배구협회의 공식 마스코트가 전면에 나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배구협회(KVA)는 '2026 KVA V3 디비전리그'의 본격적인 레이스 시작과 함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배구 디비전,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뉴미디어 브랜딩에 나섰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키 비주얼은 KVA의 공식 마스코트인 사자 캐릭터 '루키온'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스포츠 대회 이미지에서 탈피해, 유소년부터 성인 동호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풀뿌리 배구의 정체성을 친근하게 투영했다. 평면적인 일러스트 수준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고품질 3D 모델링 기법을 적용해 시각적인 트렌디함과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파이크부터 인터뷰까지' 스토리텔링 액션 포즈 팩 구축
무엇보다 이번 브랜딩을 위해 루키온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 액션 포즈 팩'을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루키온은 코트 위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때리고, 몸을 날려 디그를 성공시키는 등 배구의 역동적인 핵심 경기 동작을 재현한다.
여기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거나 마이크를 쥐고 인터뷰를 하는 포즈, 신나게 응원하는 모습 등을 세분화하여 배치했다. 이는 향후 대진표 공지, 우승 안내,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뉴미디어 카드뉴스와 홍보 콘텐츠 안에서 유기적이고 활기찬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전반적인 비주얼의 톤앤매너는 무더운 여름 시즌에 개최되는 디비전리그의 특성을 살려 깊고 시원한 '딥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채택했다. 청량한 블루 배경 위로 강렬한 화이트와 옐로우 톤의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를 매치해 시각적 직관성과 정보 전달력을 갖췄다. 좌우측에 배치된 네트 형태의 그리드 패턴은 디비전리그가 가진 견고하고 체계적인 승강제 시스템의 기반을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감각적인 비주얼을 장착한 2026 디비전리그는 전국적인 생활체육 배구 열기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12개 권역, 432개 팀이 참여했던 규모를 대폭 넘어, 올해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부산, 세종, 제주 등 전국 주요 14개 권역에서 총 6개부 84개 리그, 504개 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배구 디비전, 성장을 위한 비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전국의 아마추어 배구 강자들이 각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배구를 통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하는 문화적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6시즌 디비전리그는 지난 5월 30일 대전과 광주 권역에서의 첫 서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막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구축된 루키온의 3D 비주얼 자산들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템플릿 등에 전방위적으로 적용되어, 매주 현장감 넘치는 하이라이트와 숏폼 콘텐츠 등 감각적인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