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월드컵, 심장이 뛴다”…강남 한복판에 상륙한 ‘카스 베이스캠프’ [더게이트 현장]
11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입구 모습(사진=손현석 기자)11일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연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입구 모습(사진=손현석 기자)

[더게이트]

아직 모르는 이들도 더러 있을 수 있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열기는 이미 서울 도심에 상륙했다.

11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거대한 파란색 맥주 크레이트 구조물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가 야심차게 문을 연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현장이다.

독특한 병뚜껑 모양의 회전문을 밀고 내부에 들어서자, 붉고 푸른 조명 아래 방문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가 뒤섞여 마치 경기장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카스 베이스캠프’ 팝업 내 트레이닝 룸 구역에서 방문객들이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있는 모습(사진=손현석 기자)‘카스 베이스캠프’ 팝업 내 트레이닝 룸 구역에서 방문객들이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있는 모습(사진=손현석 기자)

내부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관람객을 수동적인 손님이 아닌 능동적인 ‘응원전사’로 탈바꿈시키는 참여형 미션 구역이다. 입장 시 발급받은 인증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아바타를 만든 뒤 6가지 체험 구역으로 몸을 던지는(?) 구조다.

슈팅 그라운드에서 손에 땀을 쥐며 공을 차고, 샤우팅 부스에서 목청껏 함성을 지르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이랄까. 미션 4개 이상을 완료해 한정판 굿즈와 시음권을 챙기는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활기가 넘쳤다.

미션의 종착지인 ‘카스 Cheers Bar’에서는 시원한 보상이 기다린다. 손흥민, 이강인 등 국가대표 11명의 사인이 새겨진 한정판 ‘원팀 에디션’ 생맥주가 제공되기 때문인데, 축구가 가진 ‘함께 응원하는 힘’과 맥주의 ‘함께 즐기는 순간’을 절묘하게 결합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카스의 공간 마케팅 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팝업 내 ‘카스 치얼스 바’에서는 카스 한정판 ‘원팀 에디션’ 캔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사인을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사진=손현석 기자)팝업 내 ‘카스 치얼스 바’에서는 카스 한정판 ‘원팀 에디션’ 캔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사인을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사진=손현석 기자)

팝업 한편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 공간은 향후 뜨거운 단체 응원전이 펼쳐질 핵심 거점이다. 경기별 회차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들은 스페셜 MC인 임형철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이색 팝업은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강남 도심 한가운데서 오천만 국민을 하나로 묶어낼 카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은 이제 막 통쾌한 킥오프를 알렸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은 12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이번 카스 베이스캠프 팝업스토어에서도 경기 시간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임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오프라인 뷰잉 파티와 단체 응원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