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 KIA, 12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프랜차이즈 신기록 세웠다
KIA 타이거즈가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사진=KIA)KIA 타이거즈가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사진=KIA)

[더게이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또 한 번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이 구단 흥행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젖혔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구단 홈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KIA는 오후 4시 기준 2만 5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며 시즌 22번째 매진을 달성함과 동시에 12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종전 구단 최다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지난 2024년 9월 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25년 3월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까지 11경기였다. 전날인 13일 두산전에서 타이 기록을 이뤄냈던 KIA는 이날 신기록까지 수립하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홈 경기 연일 만원사례... 구단 최다 기록 달성

매진 행진의 시작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5월 22일 SSG 랜더스전부터 시작된 관중석의 열기는 6월 들어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이번 두산과의 주말 3연전까지 단 한 차례도 식지 않고 고스란히 이어졌다.

기록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14일 현재까지 KIA는 올 시즌 안방에서 치른 34경기에서 무려 62만 704명의 누적 관중을 불러 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무려 1만 8256명에 달해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으로서의 위용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도 시간문제다. KIA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24년 한 시즌 최다인 30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아직 시즌이 한참 남았음에도 벌써 22차례나 만원사례를 이뤄내며 최다 기록까지 단 8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은 구단을 통해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성범은 “팬 여러분들께서 챔피언스 필드를 항상 가득 메워 주셨기에 선수단 모두가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언제나 팬분들과 함께한다는 ‘팬 퍼스트’ 정신과 최상의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뜨거운 홈팬들의 열성에 걸맞은 화끈한 플레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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