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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예매율 1위 영화인데... 개봉하니 순위 급락하고 심지어 이런 평가까지

스포츠춘추
울산시와 KBO는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식을 열었다(사진=KBO)[더게이트]
KBO가 퓨처스리그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KBO가 16일 야구 저변 확대와 잠재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퓨처스리그에 참가할 신규 구단 창단 지자체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KBO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2027 시즌부터 퓨처스리그에 정식 참가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출범한 KBO 최초의 퓨처스리그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구단 설립·운영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홈구장·실내 연습장·부대시설 등 독립적인 인프라를 사전에 갖춰야 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단이 제안서 검토와 PT 발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진행한다.
"2군 16팀이 목표"…허구연의 오랜 구상
이번 공모는 허구연 KBO 총재가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인프라 확장 구상의 일환이다. 허 총재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상적인 것은 4팀을 창단해 2군 16팀 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처럼 지역민들이 야구장에 와서 즐기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 구단에는 외국인 선수 최대 6명을 보유해 국내 선수들이 수준 높은 외국인 투수의 공을 상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허 총재의 구상이다. 국외로 진출했다가 복귀한 선수들이 2년 유예기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실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하는 것도 의도다.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인 허 총재로서는 이번 공모가 재임 중 마무리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제출 서류를 구비해 KBO 리그협력팀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팩스·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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