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태그 피해 묘기에 가까운 홈인...한화 페라자, 팬 투표 1위 '5월 씬-스틸러' 수상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페라자가 선정됐다(사진=KBO)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페라자가 선정됐다(사진=KBO)

[더게이트]

상대 포수의 태그 시도를 요리조리 피해 홈을 터치하는 진기명기.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가 보여준 재치 만점 주루 플레이가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영화 같은 장면을 매월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페라자가 당당히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페라자가 선정됐다. 영광의 순간과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한 네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다. 페라자는 경기 중 상대 포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해 득점하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후보에 올랐다.

팬 마음 훔친 페라자의 홈인

수상자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 100%로 결정됐다. 페라자는 총 투표수 1만 4504표 중 6400표를 얻어 44.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린 수치다.

경쟁 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경기 중 상대 포수 김건희의 눈에 바람을 불어 준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3996표(27.6%)로 2위에 올랐다. 한 경기 3홈런을 터뜨린 KIA 타이거즈 김호령은 3050표(21.0%)로 3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초로 동일 투수 상대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친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은 1058표(7.3%)로 뒤를 이었다.

시상식은 6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에 열렸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이 참석해 페라자에게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페라자는 팬들이 직접 뽑아준 상을 받으며 5월 최고의 신 스틸러로 인정받았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한다. 선수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리그 관계자와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에 포함되는 이색적인 상이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극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안방이나 야구장이 아닌 극장에서의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다. 극장 생중계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