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레이스, 워터페스티벌, 블랙이글스까지...잠실에서 열릴 마지막 별들의 축제 'RE:잠실' 올스타전
올스타전 키비주얼(사진=KBO)올스타전 키비주얼(사진=KBO)

[더게이트]

야구팬들의 오랜 추억이 깃든 잠실야구장이 철거 전 마지막으로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한다. KBO는 오는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준공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14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이다. 이번 축제는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를 테마로 내걸고 구장의 과거를 돌아보며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올스타전의 시각 이미지는 잠실야구장 특유의 개방감을 하늘로 표현하고 구장 전경을 기록한다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외벽 골조를 형상화한 로고 디자인과 구장에 고양이가 출몰했던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풀어내며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냈다.

물줄기 뿜어지는 그라운드, 팬과 선수가 함께 달린다

축제의 문은 팬들과 선수들이 가까이서 소통하는 올스타 팬 사인회로 연다. 이어 선수와 팬, 각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질주하는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를 달군다.

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물 축제도 다시 찾아온다. 경기 중 주요 상황마다 1루와 3루 응원단상에서 워터캐논이 물줄기를 뿜어내는 '신한 슈퍼SOL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워터존 예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비가 무료 제공되며 상세 내용은 KBO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경기에 앞서 기수단의 오프닝 퍼포먼스와 애국가 제창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인 '블랙이글스'는 잠실구장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서막을 장식한다.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SG,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LG, KIA, NC, 한화, 키움)의 맞대결은 오후 6시 시작된다. 드림 올스타가 1루,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경기 도중 클리닝타임에는 팬들의 호응이 높았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열려 한여름 밤의 무대를 채운다.

야구장 밖에서도 축제는 이어진다. 외부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에는 스폰서존, 플레이존, 포토존, 체험존으로 구성된 '팬페스트존'이 들어선다.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MBC스포츠플러스가 제작하고 KBSN스포츠, SBS스포츠, SPOTV, SPOTV2,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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