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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가수 우즈[더게이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초음속 비행기가 잠실야구장 상공을 가르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은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잠실야구장의 과거를 불러오고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며 모든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BO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하늘과 그라운드를 아우르는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11일 열리는 본 경기 개막 공식행사에서는 애국가 제창과 동시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등장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잠실 상공에서 고도의 정밀 비행을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고음으로 채우는 잠실의 클리닝타임
하늘에서의 전율은 5회말이 끝난 뒤 그라운드 위 음악으로 이어진다. CJ CGV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CGV 클리닝타임쇼'에는 인기 아티스트 우즈(WOODZ)가 출연을 확정했다. CGV 클리닝타임쇼는 2024년 처음 도입돼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우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곡인 'Drowning' 등을 시원한 라이브로 소화하며 야구장을 음악 페스티벌 현장으로 바꾼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시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잠실야구장 곳곳은 이틀 동안 야구 축제 거리가 된다. 우즈의 특별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 신한 슈퍼SOL 워터페스티벌이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팬페스트존에 마련된 특별 부스들도 야구팬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안방 중계도 한층 풍성해진다. 현장 중계제작사인 MBC SPORTS+는 잠실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올스타전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당일 잠실야구장 현장에 특별 스튜디오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특설 스튜디오에서는 경기 전후로 프리게임쇼와 포스트게임쇼를 각각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 열리는 프리게임쇼에서는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더비 우승자를 비롯해 나눔과 드림 올스타의 주요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이어지는 포스트게임쇼의 재미도 아쉽지 않다. 당해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별인 '미스터 올스타(MVP)'와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퍼포먼스 수상자 등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생생한 경기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만남과 기록, 축제의 기억으로 가득 찰 잠실의 이틀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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