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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9일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마틴 아흐마디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사진=우리카드 배구단)[더게이트]
군 입대로 뻥 뚫린 중앙을 우리카드가 이란 출신 장신 미들블로커로 메운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9일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마틴은 이란 슈퍼리그에서 활약해온 미들블로커다. 202cm의 높은 신장을 활용한 속공과 블로킹이 주무기로 꼽힌다. 체중은 90kg이다. 국가대표로서의 경험도 갖췄다. 마틴은 2025년 이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바 있다.
이상현 공백, 아시아쿼터로 메운다
우리카드는 이번 영입으로 이상현의 군 입대에 따른 중앙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높이를 갖춘 마틴이 가세하면서 미들블로커진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뛰어난 높이와 안정적인 속공, 블로킹 능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 판단되어 영입하게 됐다"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된 마틴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틴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 새 시즌을 앞두고 조기에 팀 적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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