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제패…17언더파 263타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김주형 선수(사진=현대차그룹 제공)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김주형 선수(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더게이트]

한국 골프의 차세대 간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등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호주 교포 이민우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렸다.

공동 선두를 1타차로 쫓는 공동 4위로 4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1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4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고, 후반 9개 홀에서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또한 10번 홀, 12번 홀, 16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 선수는 우승 상금 157만5000달러(약 24억원)와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의 ‘GV60 마그마’ 차량을 받았다. 김 선수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우승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DP 월드투어, PGA 투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1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GV60 마그마, GMR-001 하이퍼카 1:2 스케일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감성을 전달했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서도 제네시스 차량 135대를 적극 지원했다.

이밖에 15번 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에서는 골프 컬렉션 전시와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현장에서 공개된 ‘박스 버기’ 콘셉트가 코스 내에 특별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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