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체육관 선거 끝내는 첫걸음’ K-축구혁신위,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른 선거인단 개편안 논의

스포츠춘추
퓨처스리그(사진=KBO)[더게이트]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 밤, 미래의 스타들이 퓨처스리그를 뜨겁게 달군다.
KBO는 20일 오후 6시 익산과 사직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 두 경기를 동시에 개최한다. 익산에서는 NC와 KT가, 사직에서는 삼성과 롯데가 격돌한다. 익산 경기는 tvN SPORTS와 티빙에서, 사직 경기는 KBS N SPORTS와 티빙을 통해 중계 화면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익산, 1위 장타력 NC vs 내실 다진 KT
익산에서는 남부리그 3위 NC와 5위 KT가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홈팀 KT는 올 시즌 77경기 31승 45패 1무(승률 0.408)를 기록 중이다. 타선에서는 안인산이 65안타 10홈런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남부리그 홈런 공동 2위, 안타 공동 4위다. 마운드에서는 1군 스프링캠프를 치른 권성준이 1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 4.47을 기록하며 선발 한 축을 든든히 지킨다.
원정팀 NC는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상승세를 타며 37승 36패(승률 0.507)를 올려놓았다. 팀 홈런 63개로 퓨처스리그 전체 1위에 오른 화력이 강점이다. 1군에 올라간 한재환(15홈런)을 포함해 박인우(7홈런), 고준휘, 김범준(이상 6홈런) 등이 고르게 담장을 넘겼다. 최근 10경기 타율 0.419(31타수 13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한석현도 1군 재진입을 노린다.
선발 마운드에는 KT 이상우와 NC 이준혁이 오른다. 박영현의 유신고 동기인 이상우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 7.00을 기록 중이다. 1군 복귀를 노리는 NC 이준혁은 12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3.00을 올려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사직, 'ERA 1위' 박세진 vs '2007년생' 이서준
사직에서는 남부리그 2위 롯데(43승 30패 1무)와 6위 삼성(30승 45패)이 충돌한다. 선발 무게감은 베테랑과 신인의 맞대결로 요약된다. 롯데는 박세웅의 친동생이자 프로 10년 차 박세진을 내세운다. 박세진은 올 시즌 14경기 8승 1패 평균자책 1.55로 남부리그 다승과 평균자책 부문 선두를 싹쓸이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 이서준은 2007년생 루키다. 올 시즌 15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 4.15를 기록했고, 26이닝 동안 삼진 21개를 솎아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삼성 타선은 남부리그 타율 2위 이창용(0.339)과 퓨처스 올스타전 MVP 함수호가 이끈다. 함수호는 지난 10일 잠실 올스타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최우수선수에 뽑힌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롯데 역시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조민영(타율 0.347, 7홈런 38타점)과 이지훈(10도루)이 공격 물꼬를 튼다.
한편 월요일 밤을 책임지는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은 지난달 29일까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누적 시청자 54만 3000여 명을 모으며 팬들의 월요병을 달래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