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메이저 2연승 기념 ‘일일 바리스타’ 변신…200여 임직원에 감사
(사진=다올금융그룹 제공)(사진=다올금융그룹 제공)

[더게이트]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2연승을 기념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유해란은 메인 후원사인 다올금융그룹 임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올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내카페에서 후원 선수인 유해란을 초청해 '일일 바리스타 유해란 프로의 퀸 카페(Queen Caf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해란은 바리스타 앞치마를 두르고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일일이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유해란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기념촬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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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두 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연달아 들어 올린 유해란이 지난 5년간 응원을 보내준 임직원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유해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했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바로 다음 대회에서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로써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5승(메이저 2승)을 기록하며 세계 여자 골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다올금융그룹 제공)(사진=다올금융그룹 제공)

유해란과 다올금융그룹의 인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올금융그룹은 유해란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그룹의 첫 스포츠 후원 선수로 맞이했다. 유해란은 2022년 말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뒤, 이듬해 미국 무대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매 시즌 승수를 쌓아 올린 끝에 이번 메이저 2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1월 여의도 본사 임직원 팬사인회에서 밝힌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시즌 목표를 반년 만에 실현했다.

유해란은 "메이저 우승이라는 꿈을 이룬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른 분들이 다올금융그룹 가족들이었고, 항상 믿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 준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며 "오늘 바리스타 유해란으로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더 좋은 성적으로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은 "두 번의 메이저 우승으로 대한민국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하고 자부심을 안겨준 유해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부상 없는 시즌 완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세계 정상을 지키는 유해란 선수의 도전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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