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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사진=대방건설 제공)[더게이트]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배구 명문 구단들이 제주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선수 생활 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대방건설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KBS N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V리그를 대표하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일본 SV리그의 오사카 JT 마블러스, 2025-2026시즌 중국리그 우승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출전한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만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아시아 여자배구의 전력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연경의 한국·중국·일본 클럽, 제주에 모였다
연속 MVP로 선정된 김연경(사진=KOVO)이번 대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김연경과 인연이 깊은 팀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국내 프로무대에서 흥국생명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고, 일본 진출 당시에는 JT 마블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중국리그에서는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으로 뛰었다.
김연경의 선수 경력을 관통하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구단들이 한 대회에 모이면서 국내 배구팬들에게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만들어졌다.
현대건설 역시 V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흥국생명과 함께 한국 여자배구의 경쟁력을 아시아 무대에서 확인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단순 친선전을 넘어 한·중·일 여자배구의 경기 스타일과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 교류 무대로 기획됐다. 국가별 프로리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배구팬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방건설, 국제 배구 후원 3년 연속 이어가
대방건설 본사 전경(사진=대방건설)대방건설은 공식 스폰서로서 경기장 내 광고와 현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관중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구와의 인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방건설은 2024년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올해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까지 후원하면서 3년 연속 국제 배구 이벤트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한·중·일 정상급 여자배구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와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프로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야구와 농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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