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7루타 남았다...KT의 '타격 기계' 김현수, KBO 역대 4번째 '4000루타' 눈앞
김현수(사진=KT)김현수(사진=KT)

[더게이트]

타석에 설 때마다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새겨진다. KT 위즈 김현수가 프로야구 통산 4000루타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뒀다.

김현수는 7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멀티히트를 치며 개인 통산 3993루타를 채웠다. 이제 루타 7개만 보태면 리그 역대 4번째로 4000루타 고지에 오른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현수는 그해 데뷔전을 치렀다. 2007년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4월 8일 대구 시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마수걸이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안타를 쌓았다. 2009시즌에는 KIA 타이거즈 김상현과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KBO 루타왕을 차지했다. 당시 36홈런으로 283루타를 기록한 김상현을 172안타-284루타로 따돌린, 단 1루타 차 1위였다.

리그 역사상 4000루타를 넘어선 타자는 단 세 명뿐이다. 이승엽이 2017년 7월 29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최초로 달성했고, 최형우가 2024년 4월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뒤를 이었다. 이어 최정이 같은 해 5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3번째 기록을 완성했다.

KBO는 김현수가 4000루타를 달성하면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한다.

김현수의 루타 기록(표=KBO)김현수의 루타 기록(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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