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벗어나 토론 속으로"…대한장애인체육회, 전국 인권 캠프 '열풍'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더게이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가 현장의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7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수도권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릴레이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캠프는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임직원 등이 참여해 스포츠 현장의 상호 존중 문화를 다지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를 빼고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체험·토론 중심으로 판을 짜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 접근성을 넓히려 개최지도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늘렸다. 호남권 2차 캠프는 8월 6일부터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열린다. 영남권 3차 캠프는 8월 27일부터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차별 사례 분석부터 퍼실리테이션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교육 과정은 인권의 개념과 사회적 구조, 현장 내 차별과 편견 사례 분석, 스포츠 인권 현안 탐색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채워졌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회차별로 70명까지 선착순 참석을 받는다. 장애인 체육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여러 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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