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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8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2026 유니세프 데이'를 열었다(사진=롯데)
[더게이트]
롯데 자이언츠가 8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2026 유니세프 데이'를 열었다. 아시아 교육 지원과 아동 마음건강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재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두 기관의 파트너십은 한국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았다. 롯데는 그동안 선수단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야구장 내 유니세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유니세프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11억원에 이른다.
경기 전 열린 협약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충교 센터장과 롯데 자이언츠 김종호 부문장, 황성빈 선수가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날 사직야구장에는 유니세프 후원자 1000명이 찾아 단체 관람을 즐겼다. 시구는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하며 온라인 홍보단 '유니프렌즈'로 활동 중인 오명환 씨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열기는 이어졌다. 경기 중간 팬들이 참여하는 '초스피드 골든벨' 이벤트가 열렸고, 유니세프를 상징하는 푸른빛의 '블루라이트 응원 타임'이 사직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팬들과 구단이 한마음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응원하는 순간이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26시즌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기금 마련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국경을 넘는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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