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록 숲길 직접 달렸다”…LF 킨, 트레일 러닝 체험·한정 컬렉션 ‘완판’
(사진=LF 제공)(사진=LF 제공)

[더게이트]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일본 최대 야외 음악축제에서 트레일 러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스포츠와 음악을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했다.

킨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니가타현 나에바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후지록 페스티벌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7년 연속 협업을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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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킨은 브랜드 체험 부스와 함께 트레일 러닝화 ‘시크(SEEK)’를 직접 착용하고 자연 속을 걷고 달릴 수 있는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나에바 스키 리조트의 숲과 야외 환경에서 제품의 착화감과 접지력, 활동성을 직접 경험했다. 단순한 제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실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킨은 행사 현장에서 후지록과 공동 기획한 일곱 번째 공식 협업 컬렉션도 공개했다. 올해 선보인 ‘후지록 2026 X 하이퍼포트 H2’는 양측의 협업 컬렉션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퍼포트 H2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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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바 스키 리조트의 숲에서 영감을 얻은 ‘트리 카모(Tree Camo)’ 패턴을 안감에 적용했으며, 야간 이동이 많은 야외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야광 디테일을 더했다.

비가 자주 내리고 진흙이 많은 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물과 오염에 강한 소재를 사용했다. 발가락 보호 기능과 빠르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번지 코드 시스템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실용성을 강화했다.

해당 협업 컬렉션은 행사 기간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트레일 러닝 체험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지록 페스티벌은 1997년 시작돼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축제다.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과 캠핑, 아웃도어 문화가 결합된 행사로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킨과 후지록의 협력도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아웃도어 문화에 대한 공통된 가치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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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은 관객들이 변화가 잦은 야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 신발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즐기는 아웃도어 문화를 알리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전문 아웃도어와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가 밀접하게 연결된 시장으로 평가된다. 킨은 후지록과의 장기 협업을 통해 야외 활동에서 검증된 제품 기능을 일상과 패션 영역으로 확장하며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이치로 카네코 킨 일본 본사 퍼포먼스 마케터는 “후지록 페스티벌은 킨 재팬뿐만 아니라 글로벌 킨 브랜드에도 중요한 행사”라며 “자연과 음악, 아웃도어 문화를 연결하며 7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지록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된 ‘후지록 2026 X 하이퍼포트 H2’는 이달 중순 국내에도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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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다. 아웃도어 스포츠와 일상, 패션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F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킨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릿지화 ‘재스퍼’와 등산화 ‘타기’, 샌들 ‘유니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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