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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전준표와 손용준(사진=KBO)[더게이트]
퓨처스리그 무대를 접수한 두 영건이 7월 최고의 루키로 이름을 올렸다.
KBO는 7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7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 고양 히어로즈 전준표(WAR 0.63), 타자 부문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WAR 0.7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한 전준표는 강속구를 무기로 고양 마운드를 지켰다. 7월 퓨처스리그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평균자책 0.00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승으로 다승 부문 2위, WHIP은 1.00을 찍었다.
7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공 101개를 던지며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퓨처스리그 활약을 발판 삼아 7월 28일 1군 무대에 올라선 전준표는 LG전 선발로 등판, 최고 157km 광속구로 5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다.
7월 20안타 폭격…6월 이어 2개월 연속 영예
타자 부문에서는 손용준의 방망이가 독보적이었다. 김해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한 손용준은 6월 최다 안타(24개)에 이어 7월에도 20안타를 쓸어 담아 해당 부문 1위를 굳혔다.
12타점으로 이 부문 전체 2위에 오른 손용준은 7월 27일 한화전에서는 6타수 4안타 6타점을 맹폭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루키상을 거머쥐며 퓨처스 무대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을 전달한다.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퓨처스리그 규정 이닝이나 규정 타석을 채운 이들을 후보로 삼는다.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투수와 타자 한 명씩을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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