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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스포츠춘추
삼성은 7일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로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이글스 출신 우완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계약했다(사진=삼성)[더게이트]
NPB 육성선수 신화의 주인공이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다. 폭염 브레이크 이후 선두 탈환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투수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은 7일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로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이글스 출신 우완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를 포함한 계약 총액은 7만 3000달러(약 1억 585만원)다.
만 28세인 미야모리는 키 1m93, 몸무게 93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정통파 우완 오버스로 투수다. 히로시마현 구레시 출신으로 구레상업고와 류쓰케이자이대학을 졸업했다. 2020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고치 파이팅독스에서 묵묵히 기량을 다졌다.
노력의 결과로 2021년 육성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라쿠텐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인 2022년 2군에서 17세이브를 올리며 정식 선수로 승격했고, 1군 데뷔 후에는 2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NPB 역사상 신인 최다 연속 경기 무실점 타이기록이었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라쿠텐에서 활약하며 1군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5.10, WHIP 1.55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2025시즌 부진으로 그해 10월 전력외 통보를 받는 아픔을 겪었다.
독립리그 선발 변신 거쳐 대구 라이온즈파크로
삼성은 7일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로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이글스 출신 우완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계약했다(사진=삼성)
미야모리는 지난해 12월 NPB 2군 리그 소속팀인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로 둥지를 옮겼다. 라쿠텐 시절 중간계투로 주로 나섰던 미야모리는 오이식스에서 선발로 보직을 전환했다. 그리고 올시즌 오이식스에서 1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 4.36, WHIP 1.44로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벽히 마친 미야모리는 계약 직후 구단을 통해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떤 역할을 맡든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삼성을 떠나게 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미야지는 최고 158km/h에 달하는 강속구로 기대를 모았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린 끝에 웨이버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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