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위조 다 잡는다" NC, 프로야구 최초 'NFT 티켓' 도입...엔팍에 '네이버존' 지정
NC 다이노스는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네이버의 'Npay 월렛 기반 NFT 티켓'을 적용한 '네이버존'을 창원NC파크에 신규 운영한다(사진=NC)NC 다이노스는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네이버의 'Npay 월렛 기반 NFT 티켓'을 적용한 '네이버존'을 창원NC파크에 신규 운영한다(사진=NC)

[더게이트]

종이 표나 일반 모바일 캡처 화면 대신 Web3 기술이 들어간 암호화 티켓이 야구장에 등장한다. 암표 거래와 위·변조를 막는 차세대 관람 문화가 엔팍에서 선을 보인다.

NC 다이노스는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네이버의 'Npay 월렛 기반 NFT 티켓'을 적용한 '네이버존'을 창원NC파크에 신규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네이버존은 창원NC파크 117구역 테이블석 196석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좌석 명칭 권리(네이밍 라이츠) 판매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예매와 결제, 현장 직관 경험까지 하나로 묶어낸 국내 프로야구 첫 시도다.

티켓은 Npay 월렛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발행된다. 네이버 아이디로 구동되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활용해 티켓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암표상의 부정 거래나 위·변조를 차단한다.

경기 후에도 혜택은 이어진다. 티켓 보유자만 들어갈 수 있는 '티켓 인증방' 커뮤니티에서 팬들끼리 경기 후기와 응원 메시지를 교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3번 게이트(GATE 3)에 마련된 네이버존 전용 라인을 이용해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한다.

13일 티켓 첫 판매…1인당 최대 4매 예매 가능

네이버존은 오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공식 적용된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홈경기 티켓은 13일 오후 3시부터 예매 창이 열린다. 이후 경기는 구단 일반 예매와 동일하게 경기 6일 전부터 순차 오픈한다.

네이버 및 Npay 회원이라면 1인 1계정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야구 섹션 배너나 구단 정보 검색으로 예매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으며, Npay 간편결제를 통한 포인트 적립 및 추가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팬들의 관람 방식이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첨단 기술을 선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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