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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원 팀’ 시동 건다

스포츠춘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 과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에 출전하는 U-12 국가대표 선수단(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더게이트]
한국야구 꿈나무들이 아시아선수권 예선 2차전에서 라이벌 타이완(대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수비 실책과 폭투로 내준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한국 U-12 야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중국 항저우 과리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 2차전에서 타이완에 1대 3으로 패했다. 전날 개막전에 이어 예선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실책으로 내준 초반 주도권… 여하준·이승우의 마운드 분전대표팀은 선발투수 배정우(부천북초)를 마운드에 올렸고, 타이완은 유웨이 리우를 선발로 내세워 맞섰다.
승부는 초반 사소한 균열에서 갈렸다. 선발 배정우는 1.1이닝 동안 안타는 하나만 내줬으나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여기에 수비 실책과 폭투까지 겹치며 3실점했다.
구원 등판한 여하준(부천북초)이 불을 껐다. 여하준은 2.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타이완 타선을 묶었다. 5회 등판한 이승우(가동초) 역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대표팀은 0대 3으로 뒤진 4회 초 선두타자 김서진(가동초)과 여하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도루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1점을 따라붙었으나 후속 타석에서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5회 초에도 선두타자 김율(수영초)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혀 홈을 밟지 못했다. 마지막 6회 초 역시 여하준의 볼넷과 이승우의 중전 안타로 마지막 불씨를 살렸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슈퍼라운드 진출의 기로에 선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30분 홍콩을 상대로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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