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잡고, 공 튀기고, 춤췄다”…우리은행, 발달장애인 400명과 ‘스포츠로 하나’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더게이트]

배트를 휘두르고 농구공을 튀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우리은행이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 약 400명과 야구·농구·댄스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전날(1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에서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사업인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 근로자를 비롯해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야구와 농구, 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 종목에는 스포츠와 댄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인사들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야구에서는 두산 베어스 내야수로 활약했던 안경현 야구 해설위원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농구에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승현 농구 해설위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리헤이도 참가자들과 안무를 맞추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참가자들은 안경현 해설위원과 배팅 동작을 익히고, 김승현 해설위원에게 드리블을 배우는 등 각 종목의 기본기를 직접 체험했다. 리헤이와는 안무 동작을 따라 하며 신체활동을 즐겼다.

일일 강사들은 스포츠 체험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기부에도 동참했다. 안경현·김승현 해설위원과 리헤이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홍민우 우리은행 사회공헌부 부부장은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에게 활력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포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음악·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직접 채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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