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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만만한 사람 된다…거절 못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5가지

스포츠춘추
이승우, 여하준(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더게이트]
마운드에선 안타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타석에선 결정적인 3점 홈런이 터졌다. 투타의 깔끔한 조화를 앞세운 한국야구 유소년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U-12 야구 국가대표팀은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4대 0으로 꺾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선발투수 여하준(부천북초)이 완벽하게 판을 깔았다. 여하준은 위력적인 속구와 안정적인 제구를 앞세워 5.2이닝 동안 중국 타선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0의 균형' 깬 이승우의 3점포…김율 쐐기타까지
유소년 대표팀(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팽팽하던 승부는 5회 초에 갈렸다. 차태민(부천북초)의 볼넷 출루와 김시온(수창초)의 번트 안타로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2번 타자 이승우가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중견수 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결승 3점 홈런이 됐다. 단숨에 3대 0으로 달아나는 결정적 한 방이었다.
대표팀은 6회 초 김율(수영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4대 0완승을 매듭지었다.
이번 승리로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2027년 타이완(대만)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야구대회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인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대회 올스타팀(All-Star Team)에 성서준(남도초)이 구원투수 부문, 여하준이 3루수 부문 선수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모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8월 16일 OZ360편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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