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될 것 확신, 개막전이 그 시작" 7번 단 이강인, AT마드리드 라리가 데뷔전 출격
AT.마드리드 vs 말라가(사진=쿠팡플레이)AT.마드리드 vs 말라가(사진=쿠팡플레이)

[더게이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시작이 말라가와 개막전이 되길 바란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이 18일 공식 입단식에서 힘주어 말한 한마디가 스페인 전역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오전 4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026-2027시즌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말라가의 맞대결을 단독 생중계한다.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받으며 스페인 무대로 복귀한 이강인의 첫 공식전이다. 등번호 역시 팀의 핵심을 상징하는 '7번'을 부여받았다.

'패스 성공률 100%' 예열 끝... 승격팀 말라가 정조준

이강인은 15일 열린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데몰라 루크먼과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2선과 중원을 쉼 없이 넘나들며 공격 활로를 뚫었고,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실전 예열을 마쳤다. 통산 11차례 리그 정상에 오른 명문 구단에서 새로운 엔진 역할을 맡을 채비를 끝낸 셈이다.

상대 말라가는 2018년 강등 이후 2024년 2부 리그 승격을 거쳐 지난 시즌 극적으로 1부 리그 복귀를 일궈낸 팀이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 10경기에서 7승을 따내며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홈 전적 15승 1무 3패로 안방에서 유독 강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동안 갈고닦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중계석에는 소준일 캐스터와 황덕연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소준일 캐스터와, 말라가의 오랜 팬이자 이강인의 활약을 응원하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달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양분해 온 라리가 판도에 이강인의 발끝이 어떤 파열음을 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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