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팀 트레이너에게 선진 트레이닝 배운다...KBSA, 다카하시 코치 초청 아마야구 강습회 개최
U-18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하는 다카하시(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U-18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하는 다카하시(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더게이트]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검증된 웨이트 트레이닝, 컨디셔닝 훈련 기법을 배울 기회가 영남권 아마야구 유망주들에게 주어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지도자와 트레이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진 S&C(근력 및 컨디셔닝) 이론 및 실기 보급 강습회'를 연다. 지난 7월 서울권 고교 투수 교육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밀착 프로그램이다.

강단에는 다카하시 준이치 트레이닝 코치가 선다. 오는 9월 5일 타이완(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에 합류하는 일정에 맞춰 강사로 섭외했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맞춤형 훈련 설계로 호평받았던 다카하시 코치는 대표팀 지도와 함께 지역 지도자들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맡는다.

부상 방지부터 피로 해소까지…실전형 커리큘럼U-18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하는 다카하시(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U-18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하는 다카하시(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강습은 동의대학교 트레이닝 공간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에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장기 선수의 부상 예방을 위한 체력 점검, 신체 연동성 향상 훈련, 지면 반력을 활용한 코어 파워 강화법 등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한다.

현장의 요구가 큰 투수 어깨 관절 관리와 훈련 뒤 피로에서 회복하는 리커버리 루틴도 다룬다.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1차 교육 당시 6개교 12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던 만큼, 이번에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집약했다.

양해영 KBSA 회장은 "학생 선수가 다치지 않고 기량을 키워야 한국 야구의 미래가 튼튼해진다"며 "국가대표팀 코치의 선진 기법을 공유하는 이번 강습회를 발판 삼아 표준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아마추어 현장에 꾸준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실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 인원은 약 30명으로 제한하며, 신청 방법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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