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응원복이 일상복으로"...LG 트윈스, 브랜드 '오호스'와 손잡고 9종 컬렉션 출시
LG트윈스는 여성복 브랜드 ‘오호스(OJO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사진=LG)LG트윈스는 여성복 브랜드 ‘오호스(OJO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사진=LG)

[더게이트]

야구 유니폼이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스며든다. 그라운드의 열기를 도심 속 일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30 여성 팬층의 감성을 겨냥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 전선에 나섰다.

LG 트윈스는 여성복 브랜드 ‘오호스(OJO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호스는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 재해석해 활동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다. 양측은 LG 트윈스의 헤리티지와 오호스 특유의 해체주의적 실루엣을 결합해 야구장 응원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스포츠 유틸리티 라인을 완성했다.

2000년대 클래식 로고 품은 양면 자켓LG트윈스는 여성복 브랜드 ‘오호스(OJO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사진=LG)LG트윈스는 여성복 브랜드 ‘오호스(OJO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사진=LG)


출시 품목은 의류 6종, 후드 머플러 2종, 키링 1종 등 총 9종이다. 대표 상품인 ‘리버서블 스타디움 자켓’은 2000년대 구단 그래픽과 클래식 로고를 자수로 새겨 넣었다. 안팎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구조로 제작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잠실야구장 패치를 배치한 ‘베이스볼 저지’는 구단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여성 팬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기능성 제품도 대거 포함됐다. '우먼즈 테크니컬 자켓'과 '드레이프 레깅스 쇼츠', '리버서블 후드 머플러'는 경기 관람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호스의 상징적 캐릭터를 활용한 '클리오네 트윈 키링'은 회색과 분홍색 클리오네가 LG트윈스 모자를 나란히 쓴 디자인으로 제작돼 협업의 의미를 재치 있게 살렸다.

이번 협업 상품은 21일 정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노크잇(KNOCKIT)' 쇼핑라이브를 통해 단독 프리오더 형태로 첫선을 보인다. 방송 진행 중에는 선수 친필 사인볼을 포함해 키링, 응원타월, 미발매 캔뱃지, 타투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관람 문화와 일상 패션의 결합을 노리는 팬들의 시선이 라이브 방송 화면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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