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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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더게이트]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빅 매치’가 올가을 안산에서 펼쳐진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부터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 국내외 유망주까지 한자리에 모여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첫 대회부터 KLPGA 정규투어 최고 수준인 총상금 15억원을 유지해온 대표 대회다. 올해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국내 정상급 선수는 물론 하나금융그룹 소속 LPGA 투어 선수와 세계랭킹 상위 선수, 국내외 유망주가 함께 출전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KLPGA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대회 장소에도 변화가 생겼다. 처음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기간 안산 인근에서 ‘대부포도축제’도 함께 열려 골프 관람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가을 스포츠 축제로 꾸며진다.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후원사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세계 여자골프의 대표적인 스타다.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호주)도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 올해는 KLPGA 정규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일본의 이와이 아키와 이와이 치지 자매도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각각 우승하며 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2011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인 청야니(대만)도 다시 한국 무대를 찾는다.
KLPGA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올 시즌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정규투어 최초 태국인 우승자가 된 짜라위 분짠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차세대 선수들도 선배들과 맞붙는다. 2024년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이효송을 비롯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서 3위를 차지한 오수민, 여자 아마추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권은 등이 출전한다.
갤러리 티켓은 오는 9월 16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주중 일일권은 2만원, 주말 일일권은 3만원이다. 하나카드로 사전 구매하면 30% 할인되며 현장 구매 시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안산시 거주자는 현장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기간 열리는 안산 대부포도축제 방문객도 축제 현장에서 배포되는 할인권을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본인을 포함한 동반 4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경기를 보는 재미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더한다.
키즈존과 이벤트 공간, 푸드존, 스내그 골프를 비롯해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골프장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완성도 높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여자 6명과 남자 7명 등 총 13명으로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KLPGA와 KPGA 투어 대회 개최를 비롯해 국내외 스포츠 후원과 장애인 체육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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