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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사진=SSG랜더스 제공)
[더게이트]
"독립리그 선수들이 야구를 위해 얼마나 간절하게 노력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번 무대가 우리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독립리그 선수들에게도 후회 없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SSG 랜더스가 23일부터 육성군(3군)과 독립리그 올스타 대표팀 간의 교류전을 치른다. 선수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한국 야구 생태계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이번 교류전은 올 시즌 본격 도입한 육성군 선수들에게 연속적인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경기 감각과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려는 구상이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투·타 선수진의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 멘탈과 태도까지 다각도로 점검하고 평가한다.
맞대결 상대는 경기도야구협회가 주관해 꾸린 독립리그 올스타 대표팀이다. 양승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각 구단 우수 선수로 선발된 30명이 나선다.
폭염 딛고 다시 열린 실전 무대당초 이번 교류전은 8월 6일부터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폭염 탓에 세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8월 23일부터 우선 기존에 잡혀 있던 세 경기를 먼저 진행한다. 순연된 일정 등은 9월 중 추가 편성을 추진해 실전 감각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은 프로 진출을 향해 묵묵히 달리는 독립리그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경기 당일인 23일 현장에 150인분 규모의 간식 커피차를 지원했다. 추 보좌역은 "선수는 치열하고 다양한 경쟁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이번 교류전은 육성군 선수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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