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도, 김도영 40홈런도 다음 기회로...30일 광주-대구 경기 우천순연
많은 비가 내린 대구(사진=삼성)많은 비가 내린 대구(사진=삼성)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그리고 슈퍼스타 김도영의 40홈런 도전이 남부지방을 뒤덮은 폭우에 다음으로 미뤄졌다.

KBO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전의 우천 순연을 알렸다. 이날 광주와 대구 지역에 오후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순연이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0.5경기 차' 맞대결 순연…삼성, 1위 지킨 채 9월 맞아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KT의 승부는 한국시리즈 전초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0.5경기 차로 피말리는 선두 싸움 중인 두 팀의 대결은 28일 첫 경기가 우천 순연된 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이 4대 2로 승리하며 1위를 탈환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다시 취소되면서, 삼성은 단독 선두로 9월을 맞이하게 됐다.

광주에서는 김도영의 40홈런 도전이 다음 주로 미뤄졌다. 올 시즌 현재 39홈런을 기록 중인 김도영은 홈런 1개만 더 보태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0홈런 고지를 밟는다. 김도영은 지난 2024년 38홈런을 기록했지만 단 2개가 모자라 40홈런까지는 달성하지 못했다.

김도영은 지난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9호를 날린 뒤 27일과 28일 연이틀 우천 취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29일 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다시 경기가 취소되면서 40홈런 도전은 9월을 기약하게 됐다. KIA는 1일부터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주말 광주에서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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