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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박지수(사진=더게이트 DB)[더게이트]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 여자농구 간판 센터 박지수가 새 둥지를 틀고 다시 한번 해외 무대 문을 두드린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 에픽스포츠는 국가대표이자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 센터 박지수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여러 차례 차지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독보적인 기둥이다. 국내 무대에만 안주하지 않고 미국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를 거치며 유럽 무대까지 경험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골밑 중심을 지켜왔다.
박지수는 "늘 응원해 주는 팬들과 동료들, 새 파트너가 된 에픽스포츠에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된 선수, 책임감 있는 대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중·박지현 소속사와 손잡아… 'WNBA 재입성' 정조준손을 맞잡은 에픽스포츠는 미 프로농구(NBA) 국제농구 운영 이사를 지낸 김병욱 대표가 이끄는 전문 에이전시다. NBA 무대에 도전 중인 이현중, WNBA LA 스파크스에서 활약하는 박지현 등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에픽스포츠는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가동해 박지수의 WNBA 재도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해외 훈련 지원은 물론 선수 브랜딩과 콘텐츠 전략을 병행해 코트 안팎의 가치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병욱 대표는 "박지수는 한국 여자농구를 상징하는 선수"라며 "선수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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