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 0.00' 홍재문·'데뷔 첫 타석 홈런' 이재원...8월 퓨처스 루키상
KBO는 2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NC 다이노스 홍재문과 타자 KT 위즈 외야수 이재원을 각각 선정했다(사진=KBO)KBO는 2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NC 다이노스 홍재문과 타자 KT 위즈 외야수 이재원을 각각 선정했다(사진=KBO)

[더게이트]

한 달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투수, 1군 데뷔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린 타자가 퓨처스리그 월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KBO는 2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NC 다이노스 홍재문과 타자 KT 위즈 외야수 이재원을 각각 선정했다.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 후원으로 2024년 제정된 상이다.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월간 규정 이닝이나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인 WAR 수치가 가장 높은 투수와 타자에게 주어진다.

12이닝 무실점 홍재문, 남부리그 맹위

투수 부문 수상자인 홍재문은 8월 WAR 0.69로 1위를 차지했다. 8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0.00을 기록했다. 한 달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은 10개를 솎아냈다. 평균자책은 퓨처스리그 전체 1위, 12이닝과 삼진 10개는 남부리그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청주고와 동의과학대를 거친 홍재문은 2025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7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7월 1일 육성선수에서 정식 등록 선수로 신분이 바뀌며 1군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8월 WAR 0.46의 KT 이재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원은 8월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타율 0.292, 장타율 0.333, 출루율 0.433을 남겼다. 안타 7개와 4타점을 곁들였다. 특히 지난달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안타 2타점을 몰아쳐 팀의 11대 7 승리를 이끌었다.

마산고를 졸업하고 2026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6순위로 KT에 입단한 신인이다. 6월 4일 LG 트윈스전에서 1군 데뷔 첫 타석 대타 홈런을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기념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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