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코스피, 3.08%(210.33포인트) 내린 6625.47 출발

스포츠춘추
제38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더게이트]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상지대학교, 서울신정고등학교, 구암중학교가 각 종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입증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세 이하부부터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 종별에 걸쳐 전국의 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하고 협회가 대회를 주최·주관했다.
일반부에서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정상을 밟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결승에서는 상지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원광대학교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학생부에서도 우승 깃발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18세 이하부에서는 서울신정고등학교가 구암고등학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3위에 자리했다. 15세 이하부에서는 구암중학교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신정여자중학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송희 3관왕 폭발…임금희·구연아·황지원 마운드 맹활약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는 정송희(인천광역시체육회)의 방망이가 가장 돋보였다. 정송희는 타율 0.667의 정교한 타격감에 홈런 1개를 보태 타격상과 홈런상을 품에 안았고,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타율 0.667은 세 번 타석에 들어서면 두 번 꼴로 안타를 때려냈다는 뜻이다. 팀 동료인 최연지(인천광역시체육회)는 우수투수상을 받으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대학부와 중·고등부에서는 투타를 이끈 에이스들이 다관왕을 차지했다. 대학부 임금희(상지대학교)는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동시에 챙기며 2관왕을 달성했다. 고등부 구연아(서울신정고등학교) 역시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모두 거머쥐어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중등부 에이스 황지원(구암중학교)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황지원은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주자를 불러들여 점수를 내는 능력인 타점 부문에서도 12타점을 올려 타점상까지 손에 넣었다.
현장에서는 유관기관의 시설 및 경기 지원이 이어졌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경기장 환경 조성과 시설 지원을 맡았고,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준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경기장과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준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