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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사진=코웨이 제공)[더게이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정상에 오르며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코웨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2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 블루휠스가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8강전에서 인천을 77대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경기도를 81대46으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맞붙었다.
2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후반 들어 코웨이 블루휠스가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김상열이 24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호용과 곽준성도 각각 14점을 보탰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최종 스코어 72대4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올해만 벌써 3번째 우승”…리그까지 정상 도전
(사진=코웨이 제공)코웨이 블루휠스는 올해 4월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7월부터 진행 중인 ‘2026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전국체전 3연패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올해 남은 휠체어농구리그에서도 코웨이 블루휠스만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2년 창단했으며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국제무대에서도 202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클럽교류전과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비시즌에는 교육기관과 연계한 휠체어농구 체험교실과 ‘코웨이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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