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석유·가스공사 합친다지만…20조 부채 해소 최대 난제

스포츠춘추
2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6 WA 파타야 장애인펜싱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사진=대한장애인펜싱협회)[더게이트]
"선수들이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흔들림 없이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2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6 WA 파타야 장애인펜싱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패럴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를 통틀어 한국 장애인펜싱이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신 공격이 허용되는 찌르기 종목인 에페 단체전에서 세계 강호 중국을 넘어서며 첫 국제대회 정상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선미, 권효경, 조은혜, 조예진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2일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 피스트(펜싱 경기대)에 올랐다. 한국은 난적 중국을 상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착실히 점수를 쌓았고, 26대 21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개인전서만 메달 5개 수확…'단체전 金'으로 정점 찍어한국 선수단은 단체전에 앞서 치러진 개인전에서도 5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다. 공격 부위가 상체와 팔로 제한되는 베기·찌르기 종목인 사브르에서 조은혜가 여자 B등급 은메달을 따냈다. 조은혜는 에페 B등급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다른 선수들의 입상도 이어졌다. 이진솔이 남자 에페 B등급에서 동메달을 땄고, 조예진은 상체 몸통만 공격할 수 있는 플러레 여자 B등급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챙겼다. 에페 간판 권효경 역시 여자 에페 A등급에서 동메달 하나를 보탰다.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달아오른 경기력은 대회 최종일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성과로 연결됐다. 여자 대표팀을 지휘하는 노가람 감독은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이번 월드컵 결과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대비 체제에 들어가며 선수단 전력 보강과 훈련 지원을 이어간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