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11번 기린다' 롯데 자이언츠, 11일 사직서 '최동원 15주기' 메모리얼데이
롯데 구단은 오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고 최동원 선수의 15주기 메모리얼데이 행사를 연다(사진=롯데)롯데 구단은 오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고 최동원 선수의 15주기 메모리얼데이 행사를 연다(사진=롯데)

[더게이트]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부산 사직구장이 다시 한번 전설의 등번호 11번으로 물든다.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불멸의 상징인 고(故) 최동원의 15주기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연다.

롯데 구단은 오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고 최동원 선수의 15주기 메모리얼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추모 행사는 오후 5시 10분 사직야구장 광장에 우뚝 선 최동원 동상 앞 헌화식으로 문을 연다.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이 모여 꽃을 바치며 고인의 넋을 기린다.

경기 개시 직전에는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역 시절 최동원의 역투를 담은 추모 영상이 흐른다. 사직벌을 채운 선수단과 관중 전원이 함께 묵념을 올리며 침묵 속에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소년 야구단 시구…유니폼엔 추모 패치

그라운드에서는 최동원의 이름을 이어받은 꿈나무들이 특별한 순서를 채운다. 최동원 유소년 야구단 단원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대표 단원이 마운드에 올라 특별 시구를 맡는다.

선수단 역시 전설의 숨결을 가슴에 품고 뛴다. 롯데 선수 전원은 최동원의 투구 실루엣이 새겨진 특별 추모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kt전에 나선다. 메모리얼데이 관련 상세 안내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앱과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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