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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사진=삼천리 제공)[더게이트]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전북 군산에 모인다. 김재희와 조아연, 김민별, 홍정민, 이효송, 서교림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배출한 꿈나무대회가 올해 10번째 막을 올린다.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6’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선수 80명과 고등부 176명 등 총 256명의 골프 유망주가 출전한다.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2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는 대회 10회를 기념해 선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본선 1라운드 종료 후에는 거리별 어프로치 도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선 둘째 날에는 선수들을 위해 총 300인분의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잘 치면 KLPGA 무대로”…실기 테스트 면제·투어 추천 기회
삼천리그룹 본사 전경 (사진=삼천리 제공)상위 입상자에게는 프로 무대로 이어질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고등부 1~3위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등부 통합 1~3위에게는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기간 선수 전원의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비도 전액 지원한다. 식사도 제공해 선수와 학부모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김재희는 2016년 중등부에서 우승했고, 2017년에는 김민주가 중등부, 조아연이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별은 2018년과 2019년 중등부에서 연속 우승했으며 홍정민은 2019년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2022년에는 이효송이 중등부, 서교림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후 국내외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삼천리는 대회 개최뿐 아니라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천리 스포츠단’에는 고지우, 고지원, 김민주,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최가빈, 홍진영, 송지아, 정지현 프로가 소속돼 있다.
아마추어 유망주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 서교림은 올 시즌 4승을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선두에 올라 있다.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도 올 시즌 6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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