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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자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했다(사진=LG)[더게이트]
"벌써 네 번째로 우리 무적 LG 트윈스 팬들을 대표해 시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 마술사 최현우가 잠실 마운드에 다시 선다. 골수 LG팬을 대표해 정규시즌 막바지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염원하며 공을 던진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구자로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했다. 최현우는 국제 무대에서 굵직한 수상 기록을 써온 마술사다. 2002년 국제마술협회 코미디·클로즈업·쇼맨십 부문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마술올림픽(FISM)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202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받았다.
최현우의 잠실 마운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과 2024년, 2025년에 이어 이번 키움전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통산 네 번째 시구를 맡는다.
최현우는 "올해는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해인 만큼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슬슬 바람에서 선선한 냄새가 느껴지는 걸 보니, 우리를 웃고 또 울게 만들었던 정규시즌의 끝이 조금씩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준다면 LG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양 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포에버 잠실 토퍼(사진=LG)LG는 이날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포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8일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에게 '포에버 잠실(FOREVER JAMSIL)' 문구가 적힌 토퍼를 나눠준다. 아울러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과 1루 내야 광장, 트윈스 어패럴샵 외야 매장 세 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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